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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앞장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로 꿈 키우기’'2017년도 우수 혁신사례 최우수상' 선정

  • 기사입력 2018.01.12 10:01
  • 기자명 차성웅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은 '360˚대한민국 스포츠 스폰서'라는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활동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생활체육 지원 역량 및 스포츠 재정지원기관으로서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스포츠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 소년원생의 야외 체육활동을 위한 산악,수상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은 학업중단 청소년의 성장·발달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한 국민체력100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제공,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문화 축제 개최하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센터)의 스포츠교실 운영을 위해 맞춤형 스포츠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회에서 소외된 소년원생의 야외 체육활동을 위한 산악·수상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에도 나섰다.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성, 자존감 향상을 위한 스포츠·문화 캠프를 열고 있으며, 탈북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경찰청 협업 학교폭력 피해예방 및 적응지원 캠프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작년말 개최된 국민체육진흥공단 혁신경진대회에서 '2017년도 우수 혁신사례 최우수상'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 스포츠로 꿈 키우기’가 선정되었다. 사회문제인 학교 밖 청소년 이슈를 스포츠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해결하려고 노력한 점이 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특히 지난 대회에서는 국민이 직접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혁신성과를 평가했다.

접수된 49건의 혁신사례 중 SNS를 통해 국민 1,982명의 직접 투표 결과와 고객대표, 시민단체, 혁신전문가로 구성된 국민평가단 심사결과 등을 합산하여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업무를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도록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공단이 하는 모든 업무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며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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