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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온라인 전용 ‘한화생명 e 어린이 암보험’출시

어린이를 위한 특화 상품,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

  • 기사입력 2018.05.03 14:51
  • 기자명 이경 기자

한화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어린이에게 발병한 암을 집중 보장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 ‘한화생명 e 어린이 암보험’을 자사 다이렉트보험 온슈어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 한화생명은 암 발병 시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전용 상품 ‘한화생명 e 어린이 암보험’을 판매한다.(한화생명)


이 상품은 30세, 80세, 100세 만기로 선택할 수 있는 비갱신형으로, 암 발병시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어린이를 위한 특화 상품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선택한 보험기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나이는 태아부터 15세까지다.

골육종, 백혈병, 뇌암 등을 포함한 특정 고액치료비 관련 암은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유방암, 직·결장암, 생식기암은 2500만원, 이를 제외한 암은 5000만원을 지급한다.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등은 300원을 보장한다.

단, 가입 후 1년 이내 암 발병 시 보장금액의 50%만 지급한다.

주계약 가입 시 암 진단자금 외에 암입원비, 암통원비와 5대장기이식수술, 뇌종양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수술, 재해장해급여금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사망에 대한 담보가 없어 보험료도 합리적이다. 30세만기 10년납 주계약 2500만원(고액암 1억, 일반암 진단시 5000만원 지급)으로 가입 시 7세 남자아이 보험료는 6750원이다. 여자아이의 경우 6250원이다.

특약 가입을 통해 입원비, 수술비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입원비는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첫날부터 하루당 1만원씩 120일까지 보장받는다.

수술은 1~5종으로 나뉘어 종류에 따라 보장금액이 다르다. 납입기간은 일시납, 5·10·15·20·30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한화생명 나채범 CPC전략실장은 “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고 불필요한 보장을 제외해 보장의 크기를 늘린 상품”이라며 “어린이보험 기가입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백혈병 등 소아암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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