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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베풀고 회원 나눔의집 위안부 할머니 찾아

  • 기사입력 2018.07.07 20:49
  • 기자명 김진혁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 김진혁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방문해 식품을을 나누는 봉사활동 펼첬다.

한옥순 회장은 "올해 2018년 3번째 방문으로,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가 별세하고 영화 '허스토리' 가 개봉을 하면서 할머니들 건강이 걱정이 되어서 한번 뵙고 싶은 마음으로 오늘 함께한 임원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온정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꽃다운 나이에 이분들이 끌려가서 당한 고통은 정말이지 상상을 초월하고 지옥 같은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잊지 못할, 가슴 아픈 우리 민족의 아픔이자, 여성들이 수난을 당하는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아파했다.

그는 "이곳 할머니들이 나눔의 집에서 건강하게 편안히 쉬는 생활 하시길를 바란다"며 "오늘 나눔의 집에서 눈물을 흘리며, 진흙탕 속에 계신 할머니 조형물을 닦아 주면서눈물이 앞을 가려서 얼마나 울었는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드셨을까, 조형물에서도 너무나 생생한 고통이 보입니다."며 눈시울를 적셨다.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강내자 부회장 © 김진혁 기자

강내자 부회장은 "가슴 아프지만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해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에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꽃다운 소녀 때겪지 않아도 될 큰 아픔과한으로평생을 눈물로 지낸분들,우리 모두 잊지않겠다. 이 세대와 다음세대도 가슴깊이 새겨 잊지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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