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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광고 선플누리단, ‘친절선플가게’ 5곳 선정

소촌동 전주24시 참편한 39 콩나물 국밥, 수마카롱, 이마트24 소촌모아점, 코끼리가 반한 핫도그, 세븐일레븐 소촌점 5곳

  • 기사입력 2018.08.06 03:08
  • 기자명 조응태 기자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광주광역시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 21명이 지난 7월 27일에 친절선플가게 5곳을 선정해, 친절 선플가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선플가게는 소촌동 일원의 전주24시 참편한 39 콩나물 국밥, 수마카롱, 이마트24 소촌모아점, 코끼리가 반한 핫도그, 세븐일레븐 소촌점 5곳이다.

▲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이 지난 7월 27일에 친절선플가게 5곳을 선정해, 전주24시 참편한 39 콩나물 국밥에 친절 선플가게 인증서를 전달했다.(사진-고훈)

친절 선플가게 설문조사에는 지난 7월9일부터 7월20일까지 445명이 참여했다. 설문을 통해 3곳의 친절가게 선호도 및 추천사유를 모아 종합적으로 최종 검토한 후, 학생들이 5곳의 가게를 직접 찾아 친절선플 가게 인증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이 지난 7월 27일에 친절선플가게 5곳을 선정해, 수마카롱에 친절 선플가게 인증서를 전달했다.(사진-고훈) ©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윤지(3학년) 학생은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고, 2019년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작은 친절 선플 문화가 지역 곳곳에 확산돼,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여원(3학년) 학생은 “이번 활동이 친절선플 가게 인증서 전달에만 그치지 않도록, 가게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이 지난 7월 27일에 친절선플가게 5곳을 선정해, 이마트24 소촌모아점에 친절 선플가게 인증서를 전달했다.(사진-고훈)

친절 선플가게는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평소 사장님의 따뜻한 말과 밝은 미소, 친절한 배려에서 학생들은 격려와 위로를 받고, 그 감사의 마음을 학생들이 다시 사장님께 되돌려드리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또 하나의 선플운동이다.

▲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이 지난 7월 27일에 친절선플가게 5곳을 선정해,코끼리가 반한 핫도그에친절 선플가게 인증서를 전달했다.(사진-고훈)

선플운동은 처음에는 온라인상에서 악플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한 댓글을 다는 운동으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선한 말과 선한 행동으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앞장서는 문화운동으로 확산됐다.

▲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이 지난 7월 27일에 친절선플가게 5곳을 선정해,세븐일레븐 소촌점에 친절 선플가게 인증서를 전달했다.(사진-고훈)

정광고등학교 선플누리단은 오늘 8월, (재)선플재단 주관 국회 정치언어모니터단 연수에 1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10월에는 광주광역시의회 협의록 분석을 통해 선플우수 의원을 선정하고 12월에 광주선플한마당 행사에서 직접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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