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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획득

UN 경제사회이사회의 참여 및 의견 제시 기회를 승인 받아

  • 기사입력 2018.08.10 00:40
  • 기자명 은동기 기자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시민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및 개발협력포럼, 각종 기능위원회 및 지역위원회 등 산하기관에 참가하게 되었고 국제회의 및 행사에 참여, 발언권 및 의견서 제출이 가능해졌으며 네트워크 형성 등의 기회를 부여받게 되었다.
▲ ‘함께하는 사랑밭’이 취득한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지위. © '함께하는 사랑밭' 제공
UN은 NGO의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946년 NGO 위원회를 설립하여 전 세계 NGO의 회원자격을 심사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약 1,000여개가 넘는 NGO들이 UN에 등록되어 있다. 이 중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지위를 얻기 위해서는 설립 2년 이상 된 단체로 유엔의 NGO 활동과 관련된 활동 경험이 있으며,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를 갖추고 있는 등 까다로운 규정과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작년 4월 조정관리 회의에서 UN 산하 NGO 단체의 추천을 받은 후 7월 26일 최종적으로 특별협의지위를 승인받게 되었다.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특별협의지위 획득을 계기로 하여 국내외 소외된 계층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시민단체(NGO)로 국내 8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 보육 시설, 해외 아동 결연, 지역 개발, 긴급 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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