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비전컨설팅-더패키지’ 성황리에 마무리

니트(NEET) 비율 감소를 위한 희망플랜 사업으로 7개 분야별 진로직업체험 저소득 청소년·청년 총 75명 수료

  • 기사입력 2018.08.13 23:40
  • 기자명 조응태 기자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총 4박 5일간 서울 건국대학교와 각 기관에서 진행한 저소득 청소년·청년 맞춤형 직업체험인 ‘비전컨설팅-더패키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 저소득 청소년·청년 맞춤형 직업체험 ‘비전컨설팅-더패키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사진-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희망플랜’ 사업에 참여 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청년 75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거머쥐었다.

금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청년들이 간호·치위생, 광고·마케팅, 디자인, 방송, 요리, 이·미용, IT 총 7개 분야로 나뉘어 각각의 기관(업)에서 전문적인 진로직업 교육과 취·창업 정보 제공, 실질적인 실무 교육과 체험 등이 진행되어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저소득 청소년·청년 맞춤형 직업체험 ‘비전컨설팅-더패키지’활동모습.(사진-한국사회복지관협회)

7개 분야 교육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MOU협약을 맺은 아이디헤어(대표 위운미), 뷰티웹스(대표 사은우), 앰피인터랙티브(대표 김경자), 토이인터랙티브(대표 박소연)를 비롯하여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해단식에서 우수그룹으로 선정된 방송영역 대표 학생은 “방송 제작 관련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과의 시간이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방송작가가 되고 싶지만 어떤 경로를 통해 그 꿈을 이루어야 하는지 생각을 못 해 보았는데 그런 것들을 알게 되어 벌써부터 설렌다”고 기뻐했다.

‘희망플랜’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수행하는 3년 기획사업으로 빈곤 청소년청년의 NEET 비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14-24세의 성인이행기에 있는 빈곤 청소년·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조직하여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