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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결합한 ‘한국환경시민단체협의회’ 창립식

  • 기사입력 2018.08.25 00:55
  • 기자명 조응태 기자
[한국NGO신문] 조응태 기자 = 전국 환경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8월 22일(수),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전국의 환경단체들과 시민, 시민사회단체들이 결합한 한국환경시민단체협의회 창립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 8월 22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환경시민단체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사진-글로벌에코넷)


초대 한국환경시민단체협의회(이하 환민협) 회장에는 이강순 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회장 추대되고 상임부회장 겸 집행위원장에는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과 부회장, 각 위원장들이 임명됐다.


이강순 환민협 회장은 취임사에서 “로고의 ‘ㄴ자는 나’와 ‘W는 우리’를 의미하며 환민협은 나와 우리가 공존한다며 협치해서 협의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홍 환민협 상임 부회장 겸 집행위원장은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은 존중해야 한다. 환경오염 피해현장에서 많은 국민들의 건강권을 정부나 지자체들이 외면하고 방관하고 있다”며, “잘못된 정책과 법 때문에 고통 받는 상황을 환민협에서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제안과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 8월 22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원전정책’ 제 3 토론회가 개최됐다.(사진-글로벌에코넷)


김용호 21녹색환경네트워크 회장, 김태성 한국터널기술협회 이사장, 김진관 아리수환경문화연대 회장, 이동철 매니페스토 연구소 소장, 김갑재 환경과 복지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 상임대표 등이 부회장으로, 사무총장에는 구본호 한국녹색환경협회 회장이 임명됐다.


창립식에서는 전국 단체별 대표자 임명장 수여식과 향후 활동계획 발표가 진행됐고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원전정책’ 제 3차 토론회가 개최됐고, 한국 미세먼지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큰 영향을 끼치기에 중국과 전략적 협력관계가 중요하다 며 이번 10월 2일 국회에서 중국 민간환경센터와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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