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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해외진출 중소기업 돕기 위한 기술지원 약속

㈜기도산업 해외 사업장 전기설비 정밀진단 및 기술자문 제공

  • 기사입력 2018.09.29 16:34
  • 기자명 차성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중국, 동남아 현지에 있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생산시설 안전 진단과 기술지원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7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기도산업(회장 박장희)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가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해외 전력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 협약서를 교환한 조성완 사장과 박장희 기도산업 회장(한국전기안전공사)


㈜기도산업은 오토바이 전문 의류 및 헬멧 등을 생산하는 아웃도어 전문업체로, 미국 유럽 등 레저 선진국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연매출 3천억 원 규모의 우량 중소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생산시설 관리에 취약한 동남아 진출 우리 중소기업들의 현지 사업장 시설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해주고,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 협약서 서명 후 조성완 사장 등 양사 관계자 기념촬영(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도산업이 현재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운영 중인 해외공장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은 물론, 전기설비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설계도서 검토, 안전관리 기술자문 등을 제공해줄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안전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공사의 숙련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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