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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확장된 내판지하차도 19일 개통

대형차량 통행 가능 2차선 도로확장 및 도보 신설공사 완료

  • 기사입력 2018.10.18 13:23
  • 기자명 차성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종윤)는 경부선 내판역 인근에 위치한 내판지하차도(세종시 연동면 소재)의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10월 19일(금)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 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기존 내판지하차도(폭 2.45m, 높이 2.5m)는 1차선으로 대형차량의 진입과 차량의 교행이 불가능했고, 빈번하게 농기계 및 차량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충청본부는 대형차량도 통행이 가능한 2차선으로 도로확장 및 도보 신설공사(폭 9.5m, 높이 4.5m, 길이 350m)를 지난 2016년 9월에 착공하여 2년여 만에 완공했다.

특히, 내판지하차도 상부에는 경부선 열차가 1일 162회 운행하는 어려운 현장조건에서 완벽한 시공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료했다.

이종윤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내판지하차도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대폭 줄어들고, 경부선 열차의 운행안정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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