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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지역주민과 화합의 잔치‘어울렁더울렁 한마당 축제' 개최

완주군과 함께 문화공연, 일일장터 마련, 주민 초청 ‘열린 문화교실’도 열어

  • 기사입력 2018.10.29 15:05
  • 기자명 차성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 완주군과 손잡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대운동장에서 열린 ‘어울렁더울렁 한마당축제’에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신명나는 화합의 잔치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전기안전 홍보부스(한국전기안전공사)


완주군 주요 마을 협동조합과 아파트 주민회 등 30여개 공동체가 마련한 이날 축제에서 전기안전공사는 행사장 시설을 제공해 주면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기안전 체험부스를 운영, 2천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어 29일에도 전북혁신도시 이전 기관들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 문화교실’을 열었다. 지역사회 문화 갈증을 해소하며 공공기관과 시민들 사이에 놓인 소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 전기안전 미리몬 AR 색칠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한국전기안전공사)


‘한방 방향제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날 열린 교실에는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문화강좌에 대한 큰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주민들이 만든 방향제는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 전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지역공동체와의 상생 노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출발이자 기본책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하고 공감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더욱 다채롭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본사 주요 시설물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며 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마련해 왔다.

지난 추석, 지역주민 2백여 명을 초청해 ‘새울림 국악한마당’ 문화공연을 펼친 데 이어, 9월부터는 전북혁신도시 기관 중 유일하게 사옥 주차장 내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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