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교육청, 2019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생생 진로톡’ 운영

  • 기사입력 2019.05.28 13:57
  • 기자명 조성윤 기자

충남교육청은 진로체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상대적으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내 16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생생진로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생태진로체험 프로그램 '생생진로톡' 운영(충남교육청)

올해 첫 생생진로톡 프로그램은 28일 태안 고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고남초는 인근에 갯벌이 있지만 평소 해양 생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기회가 적었다. 학생들은 생생진로톡을 통해 해양 분야 박사의 바다 이야기를 듣고 갯벌을 직접 탐사해보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생생진로톡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외에도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여하는 생태 특화 진로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생생진로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마인드를 키워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진로톡은 충남 도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생태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6개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2곳으로 확대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사회
경제정의
정치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