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손병석 사장)은 수인선 개통 초창기 역과 증기기관차 등 예전 모습이 담긴 장식용 자석 기념품 10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 장식용 자석 기념품 사진(코레일) |
기념품은 △증기기관차 2종(혀기, 터우) △협궤열차 △전동열차 △노량진역 △동인천역 △부천역 △고잔역 △소래역 △구로 차량기지 등 모두 10종이다.
코레일은 6월 3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 용산, 영등포, 청량리역 여행센터와 노량진, 부천, 소래포구, 고잔, 동인천역 고객 지원실과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한 개당 5000원이며 5종과 10종 세트도 구입할 수 있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최초 철도 노선인 경인선과 협궤열차가 다녔던 수인선처럼 국민의 삶과 함께해온 광역철도의 추억을 나누고자 기념품을 제작했다"며 "철도노선을 상징하는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찾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