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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31회 제1차 정례회 3일 개회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 기사입력 2019.06.04 09:48
  • 기자명 서주달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하였다.

▲ 이지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구미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과 박교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지연 의원은 "민원인과 공무원 그리고 주민이 지역의 사안에 대해 충분히 협의하고 동의할 수 있는 체계적인 민원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교상 의원은 "2019 직매장 지원사업이 전국 14개 사업자 중 유일하게 구미만 민간협동조합으로 구성되었다"며, "로컬푸드 육성을 위한 직매장 지원사업이 충분한 준비와 검토기간을 거치지 않고 민간단체에 끌려 다닐 가능성이 크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직매장 지원사업의 중지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각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 제231회 제1차 정례회의(구미시의회)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재욱)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심사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꼼꼼히 살피는 등 전문성 높은 감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상정한 안건에 대해서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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