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아침 음성군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 체육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는 소리나눔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전교생이 방과후 수업 소리나눔 시간에 갈고 닦은 솜씨를 바탕으로, 학급별 오카리나 경연 대회로 진행되었다.
▲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는 소리나눔 음악회(음성군) |
1학년은 ‘홀로 아리랑’, ‘도레미송’, 2학년은 ‘무지개’, ‘별’, ‘고향의 봄’, 3학년은 ‘슈베르트 송어’, ‘라이온킹 OST’ 등 총 12곡의 연주가 체육관에 울려 퍼졌다.
서현주 교사(학생부장)는 "오늘 행사는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상호 간 소통과 친밀도 향상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감수성 계발을 통한 학교폭력 Zero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한일중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0회 전국 방과 후 학교 대상에서 ' 100대 우수 방과 후 학교'로 선정된 바가 있으며, '2019 끼 띄움, 생각 키움, 마음 채움으로 행복이 움트는 방과 후 학교'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음성 한일중학교 이대원 교장은 “감수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지성을 키우는 지역 사회의 명문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신나고 즐겁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