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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신품종 “황금 맛 찰옥수수” 홍보·판매행사 성황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

  • 기사입력 2019.07.29 12:57
  • 기자명 충북취재본부 박태선 기자

충북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와 함께 올해 첫 생산한 괴산 황금 맛 찰옥수수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괴산군은 황금 맛 찰옥수수의 본격 출하기를 맞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용암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황금 맛 찰옥수수 홍보·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황금 맛 찰옥수수 판촉홍보 행사(괴산군)

이날 행사에는 황금 맛 찰옥수수 재배농가주 8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마트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해 황금 맛 찰옥수수 식미평가와 함께 현장판매를 진행하면서 100박스(12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당도가 높아 맛있다 △찰옥수수 중 노란 찰옥수수는 처음이다 등 신품종 찰옥수수의 맛, 색, 효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한 판촉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맛, 색, 기호도 등 다양한 평가와 향후 기대감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괴산 황금 맛 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괴산군의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 맛 찰옥수수는 단맛이 풍부하고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의 눈과 입맛, 영양까지 다 잡을 수 있는 고품질 기능성 옥수수다.

지난 25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황금 맛 찰옥수수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옥수수 배추팀, 043-830-2706)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1상자(20개들이)에 1만2000원이고, 냉동옥수수는 3만원(1상자, 30개들이)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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