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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안전 사고 5년간 247건…15명 순직

사상자 5년새 2.4배 증가,

  • 기사입력 2019.09.14 14:17
  • 기자명 은동기 기자

우체국 집배원 안전 사고가 5년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최근 5년간 우체국 집배원의 안전사고로 15명이 순직하고 247명이 중상 피해를 입는 등 총 1천994명의 집배원이 안전사고 피해를 입었다.

10주 진단 이상을 받은 중상자도 2014년 47명, 2015년 38명, 2016년 52명, 2017년 51명, 2018년 5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연도별 사상자는 2014년 315명, 2015년 257명, 2016년 265명이었던 것이 2017년 412명, 2018년 745명으로 5년새 2.4배나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우체국 집배원 안전사고로 인한 전체 사상자 및 중상자 피해는 경인지역이 각각 464명과 51명으로 가장 많고, 순직자는 전남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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