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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최초 대규모점포 내 사회적경제 상설매장 입점

고양시 행신동 롯데마트 고양점, 사회적경제 상설매장 ‘너뿐이야’ 개장

  • 기사입력 2019.09.19 13:22
  • 기자명 조응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월 12일(목), 경기도 최초로 대규모점포 내,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상시 만날 수 있는 상설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9월 12일(목), 고양시 행신동 롯데마트 고양점에 오픈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너뿐이야’ 상설매장 모습(사진-고양시) ©

고양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 그리고 고양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 ‘다다켓(多多-ket)’ 개발로 서울역, 일산 벨라시타, 고양 농협하나로마트, 킨텍스-메가쇼 등에서 수시로 공동판매장을 개최하여 왔고, 이런 과정이 대규모점포 정기입점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설매장은 ‘착한 소비,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제품’이라는 의미의 ‘너뿐이야’라는 이름으로 개장을 하고, 오픈기념 행사로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9월 12일(목), 고양시 행신동 롯데마트 고양점에 오픈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너뿐이야’ 매장 모습(사진-고양시)

‘너뿐이야’의 제품 입점은,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자체 품평회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현재 매장에서는 천연염색 스카프, 가방, 쿠션, 액세서리, 인형, 도자기, 화훼 등 130 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참여 기업과 제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통해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업체들의 안정적 매출증대를 통한 자생력 확보로 사회적 가치 창출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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