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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 나서

하반기 15대 추가 지원 계획, 구매 시 최대 1천7백만 원 지원

  • 기사입력 2019.10.10 09:42
  • 기자명 박태선 기자

[한국NGO신문] 박태선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 대하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 충전 중인 전기자동차    © 옥천군 제공

하반기 추가 지원금은 2억5천5백만 원(국비 1억3천5백만 원, 도비 6천만 원, 군비 6천만 원)으로 1대당 최대 1천7백만 원이 지원된다.

군은 전기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23대(일반승용 20, 초소형 3)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15대(일반승용)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보급 대수 미달인 경우 전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보급 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 방식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 등 승용부문 9개 제조사 24개 차종으로 최대 1천 7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19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2019년 1월 1일 이전 옥천군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기업, 단체 중 지방세 등 세금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하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기 지원자 및 신청자와 동일 세대원의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희망자는 옥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에 따라 자동차 대리점(제조사)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 기간 내에 계약서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옥천군청 환경관리팀(043-730-3435)로 제출하면 된다.

9월 말 현재 옥천군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는 42대이며, 관내 충전시설은 11개소(9개 읍·면사무소, 체육시설사업소, 시외버스터미널)이다. 충전소요 시간은 20~30분 정도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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