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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앞으로 5년간 카지노 제외 모든 사업에서 적자

  • 기사입력 2019.10.15 07:45
  • 기자명 유정재 기자

강원랜드가 앞으로 5년간 카지노를 제외한 모든 사업에서 적자를 내고 그 규모가 5천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자체 전망이 나왔다.

        

강원랜드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하이원콘도, 하이원골프,하이원스키, 워터월드 등 카지노 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5천640억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예상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993억원, 2020년 1천163억원, 2021년 1천165억원,2022년 1천159억원, 2023년 1천157억원으로 적자가 전망됐다.

     

특히 워터월드 부문을 제외한 그랜드호텔과 팰리스호텔, 하이원콘도,하이원골프, 하이원스키 부문은 모두 올해 대비 2023년 영업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카지노 사업으로 나머지 전 사업의 적자를 메울 수 있다고 강원랜드는  추정했지만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만료에 따라 2025년 카지노 사업이 종료되면 강원랜드는 만성 적자 사업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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