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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산 안창호> 공연, 안창호함 해군, 독립유공자와 함께 관람

흥사단,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뮤지컬 순회공연

  • 기사입력 2019.10.29 09:37
  • 기자명 이경 기자

[한국NGO신문] 이경 기자 = 뮤지컬 ‘도산 안창호’가 11월 16일(토) ~ 17(일)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4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안창호함 해군들과 독립유공자 가족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 뮤지컬 도산 안창호 홍보 포스터    © 도산 안창호 뮤지컬 추진위

(사)흥사단(이사장 류종열)은 28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도산의 정신과 업적, 나라의 중요성과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뮤지컬을 통해 알리고자 뮤지컬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뮤지컬 도산 안창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도산 안창호’는 지난 9월 25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700여명의 광주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순회공연의 두 번째인 이번 서울 공연은 11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해 진수식을 진행한 도산 안창호함 해군들과 독립유공자 가족들을 초청하여 함께 관람을 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은 도산 안창호의 탄신 141주년과 지난 해 미국에서 ‘도산 안창호의 날’을 제정한 지 1년되는 뜻 깊은 달이기에 이번 공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흥사단 류종열 이사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수립의 산파역할을 하고, 민족의 독립과 통합을 위해 헌신 했던 도산 안창호의 삶을 뮤지컬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현재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분열과 갈등의 해법, 그리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뮤지컬 도산 안창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흥사단이 주최하고 도산 안창호 뮤지컬 추진위원회(남덕우 위원장)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도산 안창호’는 광주와 서울을 시작으로 구리, 부산, 대구 등에서의 공연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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