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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백마역 암환우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 개소"..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새로운 모델 창출

능곡역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 이어

  • 기사입력 2019.11.04 14:54
  • 기자명 조응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31일(목), 경의중앙선 백마역에서 국립암센터 암환우들의 사회적경제 창업·커뮤니티 공간인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이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24일 능곡역에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및 제품 홍보와 판매, 협업 공간인 사회적경제 커뮤니티센터에 이은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새로운 사회적경제 모델이다.

▲ 10월 31일(목), 백마역에서 암환우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 개소식이 열렸다.(사진-고양시) 

이는 고양시가 코레일 서울본부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 5개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입주와 판로개척,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테마 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나머지 3곳은 사무공간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특히 10월 31일 개소한 백마역 사회복귀지원센터의 경우 고양시가 국립암센터와 협약을 맺고 유방암 환우 대상 사회적경제 설명회, 교육, 컨설팅을 펼쳐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을 도운데 이어 ‘다시시작’의 입주 공간 및 향후 다른 암환우의 사회적경제를 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 10월 31일(목), 백마역에서 열린 암환우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 개소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고양시)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최숙 사회적경제팀장은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암환우가 창업한 사회적경제 기업 1호를 탄생시켰으며, 향후 암환우 사회복귀지원센터 Re:Born의 개소로 제 2호, 3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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