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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글로벌 테마파크'…화성 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
놀이·쇼핑·휴양 복합시설, 11만명 고용유발·70조 경제효과 기대
 
이윤태 기자   기사입력  2019/11/21 [17:07]

신세계그룹, 경기도, 화성시, 기획재정부,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화성 국제테마파크 예정지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국제테마파크 추진을 본격화했다.

 

▲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경기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비전 선포식에서 "테마파크와 같은 관광산업을 포함한 서비스 산업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추가적인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보물창고'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로 약 1만5천명의 직접 고용과 11만명의 고용유발 효과 및 70조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미래형 콘텐츠 전개 ▲관광산업 활성화 ▲국가발전 방향과 공동보조 ▲지역과 함께 성장 등 5대 실천방안을 담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비전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단순한 테마파크의 개념을 넘어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국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행정이 하는 일은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합리적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돼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의 숙원 사업이자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대표 과제이다.

 

2007년 이후 10여년 간 추진됐지만, 시행사 자금난으로 한 차례 사업계획이 취소됐고 이후 재추진됐다가 또다시 중단위기를 맞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418만9천1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약 4조6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테마파크는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월드', 사계절을 즐기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오딧세이',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테마 '쥬라지월드',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파크 '브릭&토이 킹덤' 등 4가지 컨셉트로 구성된다.

 

이밖에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도 갖춰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2026년 1단계 개장과 2031년 그랜드 오픈이 목표다.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간 1천9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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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1 [17:07]   ⓒ w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