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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예산 1조 시대'…강남·강서구 최초 유력
서울시 내년 예산안,역대 최대 39조5천억원 시의회 상정
 
고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11/23 [09:31]

자치구 '예산 1'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23일 서울 강남구의회에 따르면 구는 총 1162억원 규모의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 9745억원, 특별회계 417억원 등이다. 구의 내년 예산안 규모는 올해 예산 8716억원에서 16.2% 증가했다.

      

강서구도 강남구와 함께 1조원 벽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올해보다 11.3% 증가한 1996천만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강서구는 인구 60만명 규모로 서울에서 68만명의 송파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람이 거주한다.

 

송파구는 936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구의회에 냈다. 올해 대비 11% 증가한 규모다.

 

강남구(54만명)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노원구(53만명)9716억원의 예산안을 준비 중이다.

 

대형 자치구들과 달리 내년에 처음으로 5천억원 선을 넘어서는 '미니 자치구'들도 있다.

 

서울에서 가장 작은 인구 13만명의 중구는 올해 대비 14.4% 늘어난 573억원, 25만명이 사는 금천구는 14.5% 증가한 5279억원을 내년에 쓸 계획이다.

 

중구와 함께 '서울 최소 인구'를 다투는 16만명의 종로구는 4683억원을 기록했다. 작은 규모지만 이 또한 지난해보다 10.93% 늘어났다.

 

서울 각 자치구의 구의회는 내달 중 본회의에서 구청이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 확정한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인 395천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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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3 [09:31]   ⓒ w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