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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정책포럼, ‘플랫폼 노동, 사회적경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기사입력 2019.12.07 08:26
  • 기자명 조응태 기자

제11회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 12월 5일(목), 서울 서소문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수펙스홀에서 ‘확산되는 플랫폼 노동, 사회적경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일하는사람들의 협동조합연합회 주관,행복나래 후원으로 진행됐다.

▲ 12월 5일(목), 서울 서소문 행복나래에서 ‘플랫폼 노동, 사회적경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 열렸다.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 박강태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포럼은 기조발제로 한국노동연구원 길현종 연구위원이 플랫폼 종사자 보호 현황 및 쟁점에 대해 발표하고, 각 분야별 플롯폼 종사자 사례발표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조현경 센터장이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플랫폼 종사자 지원방안에 대한 제안 발표로 이어졌다.

종사자 사례발표에서는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최영미 대표가 가사노동분야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실험과 해결과제에 대해, 한국대리운전협도조합 이상국 총괄본부장이 대리운전 분야에 대해, 한국IT개발자협동조합 오철 상임이사가 IT분야에 대해, 씨엔협동조합 임병덕 이사장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실제적인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 12월 5일(목), 서울 서소문 행복나래에서 ‘플랫폼 노동, 사회적경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어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유선 이사장을 좌장으로 플랫폼노동연대 이성종 대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안인숙 집행위원장, 기획재정부 박일훈 협동조합과장, 고용노동부 오은경 사회적기업과장과 발표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전체토론이 진행됐다.

박일훈 협동조합과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의 복잡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 중에 있다. 협동조합이 활용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가면서 차별적인 장벽을 해소하고 일반기업들과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같이 나가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12월 5일(목), 서울 서소문 행복나래에서 ‘플랫폼 노동, 사회적경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이 열렸다.    

오은경 사회적기업과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플랫폼 종사들의 보호방안 등 바람직한 방안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토론회와 연구과제를 발판으로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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