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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연대,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사업’ 통해 취약계층 긴급 주거지원

“서울시 지원 사업 덕분에 안정됐다”

  • 기사입력 2019.12.25 08:01
  • 기자명 이경 기자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는 23일 서울시의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긴급 주거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거복지연대는 겨울의 초입인 지난 11월, (재)주거복지재단과 강서주거복지센터로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협조 요청을 받고, 긴급회의를 진행, 서울시 공익사업 예산으로 조성한 커뮤니티 장소(상도동)를 임시로 활용하기로 하고 4인 가구로 집이 없어 교회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입주시켰다.

남상오 이사장은 “커뮤니티장소는 인근 주민들이 주민화합과 협력을 위해 모이는 장소로 활용되지만 현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으며, 이번을 계기로 우리 주거복지연대에서는 서울에 2곳, 경기도에 2곳의 긴급주거지원주택을 조성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주거복지연대가 빈집을 부주택서민의 보금자리로 만드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복지연대(http://www.home1004.or.kr)는 2001년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서민주거안정과 주거권 확보에 노력하며 주거복지의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 주요활동으로 한국감정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기업과 취약계층 집수리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는 2005년부터 14년째 방학기간 중 어린이 점심 무상급식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로부터 동작주거복지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삶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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