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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첫째도 둘째도 '청렴' 청렴다짐행사 펼쳐
 
이윤태 기자   기사입력  2020/01/14 [13:29]

 

"수령은 근민(近民)의 관직으로서, 다른 관직보다 그 임무가 중요하므로 반드시 덕행·신망·위신이 있는 적임자를 선택해 임명해야 한다. 또한 수령은 언제나 청렴과 절검을 생활 신조로 명예와 재리(財利)를 탐내지 말고 뇌물을 절대로 받지 말아야 한다. 나아가 수령의 본무는 민중에 대한 봉사 정신을 기본으로 하여 국가의 정령(政令)을 빠짐없이 두루 알리고 민의(民意)의 소재를 상부에 잘 전달하며 상부의 부당한 압력을 배제해 민중을 보호해야 한다." - 목민심서 -  다산 정약용

 

첫째도 둘째도 청렴을 강조한다. 다산 선생은 민중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관료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지방 관리들의 폐해를 없애고 지방 행정의 쇄신을 위해 옛 지방 관리들의 잘못된 사례를 들어 백성들을 다스리는 도리를 설명했다.

 

남양주시는 2020년 1월 한달간 청렴다짐 행사를 펼쳤다.  지난 2일 부터 시작된 이행사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시작되다가  시청앞 광장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개방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한마디가 더해져 청렴메시지를 공유하고 소통하게 됐다.  

 

홍준기 남양주시 감사관은 "올 한해 청렴 이라는 가치로 새로운 대안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에 많은 응답을 바란다"며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청렴으로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수 있도록 큰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한다.

 

남양주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월 첫 번째 목요일을 반부패,청렴DAY로 지정하고 매주 청렴문자 알리미(SMS)를 통해 전 직원에게 청렴이슈를 전달하는 한편 아침을 여는 청렴라디오, 청렴 화면보호기 배포, 청렴공감토론회, 찾아가는 청렴톡톡(Talk Talk),청렴 영화로 만나다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로지 백성만을 생각하며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도 옳은 길을 제시해야 한다는 다산의 가르침을 다시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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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14 [13:29]   ⓒ w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