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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온라인 학부모교육 콘텐츠’ 제공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변화하는 시대, 자녀와의 공감의 기술」 6편 배포

  • 기사입력 2020.02.10 22:22
  • 기자명 차수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일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변화하는 시대, 자녀와의 공감의 기술』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학부모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은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부모가 자녀를 동등한 인격체로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3천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교육 수요조사 결과,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을 우선순위로 희망했고,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직장생활이나 자녀교육 등으로 바쁜 학부모를 위하여 15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실생활에서 손쉽게 적용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습 활동을 포함했다.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부모의 역할」편에서는 △격려자 △동기부여자 △코치로서의 부모의 역할을 최성애 소장(HD행복연구소)이 제시한다.

온라인 학부모교육 콘텐츠 개발 화면  © 서울시교육청

「부모의 감정 돌보기」편에서는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자녀와의 갈등 상황에서 올바른 감정표현 방법 등을 안내한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내 아이」편에서는 자녀를 개별적 존재로 인정하고, 자녀에게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존감 만렙을 위한 요런 칭찬~ 아주 칭찬해」편에서는 △효과 만점 칭찬법과 하나 마나 칭찬법 △여러 상황에 따른 칭찬법 등을 소개한다.

「산만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아이와 올바른 부모의 자세」편에서는 △부적응 행동 판별 기준 △ADHD로 오해받는 다른 어려움을 가진 아이들과 유형별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소통과 성장을 돕는 질문의 기술」편에서는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 △인과관계를 예상하고 탐색해보는 생각 도구 ‘가지’를 활용한 질문 방법 등을 익혀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녀와의 공감의 기술’ 영상은 각급 학교에 배포되어 학교 설명회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유튜브,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변화하는 시대, 자녀와의 공감의 기술’영상 탑재 채널]
-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oodSenNews)
-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sen.go.kr)/학부모교육/사이버강좌- 서울교육소식 홈페이지(http://enews.sen.go.kr)/영상채널/부서(기관)제작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부모의 건전한 교육관을 정립하고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부모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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