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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시민네트워크, 제5회 수돗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대상에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윤철종 환경연구원, 시민분야 인천너나들이 이수진

  • 기사입력 2020.02.14 02:39
  • 기자명 이윤태 기자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2월 12일(수) 오후 3시 서울역 KTX대회의실에서 '제5회 수돗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윤철종 환경연구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민분야에는 지난 해 인천 적수수돗물 사태 때 활약한 너나들이 검단맘카페의 이수진 카페지기가 받았다.

▲ 2월 12일(수), 서울역 KTX대회의실에서 '제5회 수돗물시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사진-수돗물시민네트워크)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을 원수로 하는 지역으로 늘 수돗물 현안지역인 만큼 뜻 깊은 수상이었다. 그 외에도 수돗물에 헌신하고 있는 상수도 공무원들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 2월 12일(수), 서울역 KTX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수돗물시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원 윤철종 환경연구사(사진-수돗물시민네트워크)   

대상을 받은 윤철종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환경연구사는 떨리는 손으로 소감이 적힌 종이를 가슴 안쪽에서 꺼내 "수돗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주시는 상이므로 종사자로서 큰 영광으로 여긴다. 그만큼 상의 무게감을 의식하고 더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국민들이 편안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정책,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혀 감동을 주기도 했다.

▲ 2월 12일(수), 서울역 KTX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수돗물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시민분야 수상자인 인천너나들이 검단맘 이수진 카페지기(사진-수돗물시민네트워크)   

수돗물 시민대상은 공공재인 수돗물의 가치를 알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상수도 종사자를 선정하고, 지나치게 불신되고 있는 수돗물을 바른 정보에 근거하여 이미지 고취에 이바지한 시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여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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