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아프리카 우간다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우물지원 기금 1억원을 19일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지난해 12월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에서 기부를 위해 출시한 생수 '오프라이스 원보틀' 50만병 판매 수익금 전액과 이랜드그룹 직원 및 고객 모금, 이랜드재단 매칭 펀드 등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우간다 북부 아루아 지역의 44개 마을 주민 3만3천여명이 마실 식수를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랜드재단과 팀앤팀은 이를 위해 ▲태양관 식수공급 시스템 1기 구축 ▲신규 3개 마을 지하수 개발 및 식수 펌프 설치 ▲기존 식수 펌프 개·보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