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국내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자신감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 출시 두 달여 만에 7만개 판매

최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7/22 [16:26]
경제/산업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롯데제과, 국내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자신감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 출시 두 달여 만에 7만개 판매
 
최수경 기자   기사입력  2020/07/22 [16:26]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5월 출시한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이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7만개를 돌파했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으로, 순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동물성 DNA 검사를 통과, 아이스크림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당초 롯데제과는 국내 비건들에게 아이스크림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선도적 브랜드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비건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하지만 출시 두 달 만에 연간 목표였던 6만개 판매를 이미 돌파하며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판매 추세를 보였다. 이는 관계자들에게 국내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다양한 비건 아이스크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의 인기 비결은 ‘맛’에 있다. 일반적인 수입 비건 아이스크림은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맛에 있어서 철저히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감안, 나뚜루는 ‘맛있는 비건 아이스크림’이라는 모토 아래 1년여의 오랜 연구 기간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 수 십년 동안 정석으로 굳어진 기존의 원료와 레시피를 바꾸면서도, 기존 아이스크림 수준의 맛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원료 배합의 수천 가지 경우의 수를 실험해야 했다. 특히 자연주의를 표방하며 합성 유화제나 안정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나뚜루로서는 비건 아이스크림 개발이 더욱 어려운 과제였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우유나 계란 대신 식물성 원료인 코코넛밀크와 캐슈넛 페이스트, 천연 구아검 등을 사용하여 일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감과 맛을 구현해냈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상큼한 맛의 ‘코코넛 파인애플’과 고소한 맛의 ‘캐슈바닐라’ 총 2종이다. 기존 나뚜루 아이스크림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자연친화, 친환경 콘셉트에 맞춰 플라스틱 뚜껑을 종이 재질로 바꿔 브랜드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카카오톡 카카오톡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
기사입력: 2020/07/22 [16:26]   ⓒ wngo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