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8명중 해외유입 23명…지역발생 5명, 이틀째 한자릿수

러 선원발 지역감염 확산 우려…해외유입 확진자 33일째 두자릿수 기록

코로나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20/07/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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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8명중 해외유입 23명…지역발생 5명, 이틀째 한자릿수
러 선원발 지역감염 확산 우려…해외유입 확진자 33일째 두자릿수 기록
 
코로나 특별취재팀   기사입력  2020/07/28 [11:3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2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명대를 기록했다.

 

▲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  

 

전날보다 해외유입이 다소 늘어나긴 했지만 지역발생이 줄어들면서 30명 아래를 유지했다.

 

그러나 기존의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데다 부산에서는 러시아 선원발(發) 감염이 지역사회로 이미 'n차 전파'된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 해외유입 확진자 한달 넘게 두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4천2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5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명대 기록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45명→63명→59명→41명 등 40∼60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25일 113명까지 치솟은 뒤 26일 58명을 거쳐 전날 2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2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5명보다 5배 가까이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26일 이틀간 86명, 46명까지 급증했다가 전날 10명대(16명)로 내려왔지만 이날 또 20명대로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33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경기(5명), 서울(3명), 전남(2명), 부산·충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키르기스스탄 7명, 미국 4명, 멕시코·모로코 각 2명, 알제리·에티오피아·방글라데시·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카타르 ·쿠웨이트·필리핀 각 1명 등이다.

 

◇ 지역발생 5명, 8일만에 최소…위중·중증환자 12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5명으로, 전날에 이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일(4명) 이후 8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를 보면 서울 3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이 4명이다. 이외에 부산에서 1명이 확진됐다.

 

서울의 경우 강서구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악구 사무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을 합치면 수도권이 12명(서울, 경기 각 6명)이고 전국적으로는 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40대 확진자가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5명), 20대·30대(각 4명), 60대(3명) 등의 순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00명이 됐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2명 늘어 누적 1만3천7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5명 감소한 896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중증환자는 12명이다.

 

코로나19 검사자는 총 153만7천704명으로, 이중 150만3천5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44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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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8 [11:31]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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