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에 대청호로 떠내려온 부유물 늘어 거대 '쓰레기 섬'

1만3천㎥ 추정…"다음 달 초에나 모두 수거 예상"

박태선 기자 | 기사입력 2020/07/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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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에 대청호로 떠내려온 부유물 늘어 거대 '쓰레기 섬'
1만3천㎥ 추정…"다음 달 초에나 모두 수거 예상"
 
박태선 기자   기사입력  2020/07/30 [07:50]

올해 긴 장마 기간 대청호에 많은 부유물이 떠내려오면서 예년보다 큰 '쓰레기 섬'이 생겼다.

 

▲ 지난 17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수역이 각종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 최근 내린 장맛비로 이 지역에 1만1천㎥의 쓰레기와 부유물이 떠내려왔다 

 

29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대청호에 떠내려온 죽은 풀과 나무류 등 부유물의 총량은 1만3천㎥다.

 

지난 15일 기준 부유물 양은 총 1만1천㎥였는데, 20∼28일 비가 다시 내리면서 2천㎥가 더 떠내려왔다.

 

지난 3년 평균 대청호에 유입된 부유물은 약 1만㎥다.

부유물은 대부분 죽은 풀과 나무류지만, 빈 병과 플라스틱류 등 생활 쓰레기도 상당하다.

 

올해 유난히 긴 장마에 예년보다 더 많은 양의 부유물이 유입된 것이다.

 

금강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부유물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장비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이르면 다음 달 초에나 부유물을 모두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금강환경청은 내다봤다.

 

지금까지 부유물 5천500㎥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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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30 [07:50]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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