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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름휴가 취소…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 점검

  • 기사입력 2020.08.03 15:50
  • 기자명 조응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복귀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후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복귀해 안성시 집중호우 현장을 찾아 한 주민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도정 구상을 접고 그냥 푹 쉬는 게 목표"라는 글을 올리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1주간 여름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이달 1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져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휴가를 중단한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솔선해 휴가를 가서 방역현장 공무원들에게도 휴가 기회를 주려고 했으나 집중호우가 계속되며 도민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조기 복귀해서 공관에서 24시간 비상 근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해 8월 안성 공장 화재 당시에도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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