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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특혜휴가 의혹' 추미애 아들 주거지 어제 압수수색

  • 기사입력 2020.09.22 10:27
  • 기자명 이윤태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씨 등 관계자들의 주거지 등을 잇달아 압수 수색을 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추 장관의 아들 서씨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 수색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당시 부대 지원장교로 근무했던 A 대위와 추 장관의 전 보좌관 B씨의 주거지도 압수 수색을 했다.

서씨는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휴가 연장 승인을 받지 못했는데도 부대에 복귀하지 않는 등 각종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휴가 연장 과정에서 당시 추 장관의 보좌관이었던 최씨가 군에 전화를 하는 등 외압을 행사해 이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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