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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적십자와 함께 중랑‧노원‧동대문구 취약계층 756세대에 김장 김치 전달

거주여건 열악한 노원구 취약계층 70세대에 연탄 14,000장과 백미 700kg 지원

  • 기사입력 2020.11.11 16:42
  • 기자명 손경숙 기자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적십자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중랑구‧노원구‧동대문구 취약계층 756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했다.

 특히, 고려아연은 올해 태풍으로 인한 김장재료의 단가 인상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930만 원 증액한 2,9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원세대도 지난해 579세대에서 756세대로 늘렸다. 이 날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된 김장김치는 총 7,560kg으로, 각각 10kg씩 포장돼 중랑구‧노원구‧동대문구 취약계층 756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고려아연은 혹서기 한파 및 코로나19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연탄과 백미도 함께 지원해 노원구의 취약계층 70세대에 연탄 200장과 백미 10kg이 각각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수혜자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김장김치 재료값이 많이 올라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올 겨울은 김치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김장김치 담그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나눠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정성담긴 김장김치 맛있게 먹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장에 참여한 고려아연 임직원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김장을 하기 어려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만들었다.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아연은 적십자와 함께 매년 설 떡국 나눔, 하계 초복행사, 한가위 송편 나눔, 연말 연탄 나눔, 김장 김치 나눔 등 정기적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가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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