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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과 함께 김장김치로 온기를 전합니다"

적십자, 삼양그룹 후원으로 김장김치 2천kg 담궈.동작구‧관악구 취약계층 2백세대에 전달

  • 기사입력 2020.11.17 11:15
  • 기자명 손경숙 기자

11월 13일(금),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회장 임춘화)가 삼양그룹의 후원으로 동작구‧관악구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2,000kg을 담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와 삼양그룹이 함께 ‘집집마다 온기 가득,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십자 봉사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제작했다.

이 날 만든 2,0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포장된 후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동작구‧관악구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주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시는 밑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또 김장김치까지 보내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봉사원님을 못 봤는데, 오랜만에 만나니 좋다.”고 웃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삼양그룹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보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매년 1억 원의 후원과 함께 큐원 밀가루, 설탕, 식용유, 홈메이드믹스 등의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이 빵빵해’라는 이름으로 빵 봉사 활동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이 활동은 삼양그룹 임직원들이 삼양그룹의 식품계열사인 삼양사의 제품을 활용해 식빵, 머핀, 단팥빵 등을 직접 만들어 인근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 전하는 활동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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