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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열린 고척돔, 경기 시작 후 4분간 전광판 먹통

  • 기사입력 2020.11.18 20:15
  • 기자명 김다원 기자

18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 서울 고척스카이돔의 전광판이 고장나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차질이 생겼다.

▲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의 1회초 공격이 시작됐지만, 양쪽 대형 전광판에 한국시리즈 엠블럼만 띄워져 있다  

이날 전광판은 오후 6시 30분 경기 시작 이후 약 4분간 양쪽 대형 전광판이 정지화면인 상태로 경기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전광판을 통해 타순과 야수의 수비 위치, 스트라이크, 볼, 아웃 등을 알 수 없었다. 대신 한국시리즈 엠블럼만 대형 전광판을 가득 채웠다.

전광판과 상관없이 두산의 1회초 공격은 그대로 이어졌고, 오후 6시 34분부터는 전광판이 정상적으로 작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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