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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에 3% 정도만 참여...노동부 잠정 집계

  • 기사입력 2020.11.25 16:34
  • 기자명 김진태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늘 강행한 총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은 전체의 3% 수준인 3만4천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 25일 오후 서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쟁취!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전국동시다발대회'가 열리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 중 아번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 지부 등 40여개 사업장 3만4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민주노총 전 조합원이 100만명을 웃도는 점을 고려하면 3% 수준이다.

  

민주노총의 핵심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는 산하 노조에 주야 2시간씩 파업하라는 지침을 내린 상태다.

민주노총은 이날 총파업과 함께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노조 간부와 파업 참가자를 중심으로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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