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4일자로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1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관계자는 "IT기술과 업종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AI·블록체인·클라우드·보안 등 IT기술 전문역량을 갖추고, 각 산업 분야별 대외사업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 승진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명의 여성이 신규 임용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미래성장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하여 IT기술 리더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강석립 삼성SDS 부사장(사진)은 올해 56세로
경북대(학사)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삼성반도체에 입사해 2015년 삼성전자 시스템기술팀장, 2017년 삼성전자 스마트IT팀장을 거쳐 2020년에는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