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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 사이버 공격(해킹)으로 수만명 개인정보 유출

  • 기사입력 2020.12.04 13:38
  • 기자명 전성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사이버공격(해킹)을 당해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관계자는  4일 "3일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학생과 졸업생,전·현직 교직원,연구자 등 3만 600여명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 통지안내'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KAIST관계자에 따르면 이름,KAIST 포털ID,이메일,소속,사번·학번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지난 11월 11일 학교 전자연구노트시스템에 대한 해킹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돼 이후 로그 분석 및 모니터링을 한 결과 지난달 27일 개인정보가 다수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교내 IP내역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도록 경로를 제한하고 정보 보안 관련 부서에서 DB접근 제어 솔루션 적용 등 이에대한 보안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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