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5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대확산에 이어 지난달부터 3차 대확산이 지속되면서 국내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8일 2.5단계 시행 이후 이달 17일까지 3차례 적용 기간을 연장했다.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갈 곳을 잃었다. 식당 등은 거리두기로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커피전문점과 등은 포장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차 확산 직전인 8월 15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5039명, 검사진행자는 2만1618명, 완치자는 1만3901명, 사망자는 30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후 2, 3차 대확산을 거치면서 12일 0시 현재는 각각 6만9651명, 18만6770명, 5만3569명, 1165명으로 5개월 전보다 363.1%, 764%, 285.4%, 282% 각각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