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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해제…"도로 결빙 주의"

  • 기사입력 2021.01.13 10:13
  • 기자명 정성민 기자

서울시는 13일 오전 8시 제설 비상근무를 해제하고 평시 근무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 많은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제절 작업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는 최대 6.5㎝(서초구)의 눈이 내렸다. 시는 제설 2단계 비상 체제로 돌입해 인력 1만9천268명, 장비 2천216대, 제설제 6천118t을 투입했다. 12일 저녁 8시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제설 대응을 1단계로 내렸다.

강설로 통제됐던 북악산로, 인왕산로, 난곡로 등 3곳도 통행이 가능하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제설 비상근무가 해제됐지만, 아직 이면도로 등에는 많은 눈이 남아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며 "오늘 밤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차량의 미끄러짐·낙상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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