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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업체, 연초 마케팅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극복

폭스바겐, 인터넷TV 드라마에 티구안 등 인기 SUV 지원
멕시카나 ‘요기요’서 최대 6천원 할인이벤트 대대적 진행

  • 기사입력 2021.01.14 03:44
  • 기자명 정수남 기자

국내외 기업들이 연초부터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부정적인 여파를 선제적으로 극복하고 나섰다.

▲ 수입 SUV판매 1위인 폭스바겐 티구안. 사진=정수남 기자

아우디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은 한 인터넷TV 드라마에 자사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복잡한 도시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으며, 정현정 작가의 시나리오에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 지창욱 씨와 김지원 씨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폭스바겐의 인기 SUV 투아렉과 티구안 등을 각각 애마로 이용한다. 티구안은 수입 SUV 판매 1위 모델이다.

폭스바겐부문은 이들 차량의 선전으로 지난해 1만7615대를 팔아, 전년(8510대)보다 판매가 107%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12.3% 증가에 그쳤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멕시카나도 새해를 맞아 요기요에서 치킨 할인이벤트를 펼친다.

▲ 이달 고객은 멕시카나치킨을 최대 600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멕시카나는 고객이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주문하면 최대 6000원 할인 헤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7일까지 진행되며, 고객은 멕시카나치킨 주문 시 최대 4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은 21일, 22일에 최대 6000원 저렴한 금액으로 멕시카나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모든 멕시카나치킨이 대상이다.

이밖에도 멕시카나는 요기요를 통해 매주 목요일마다 최대 3000원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울러 고객은 이달 6개의 세트메뉴에 대해서도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멕시카나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치킨 포장과 배달 주문이 크게 늘었다”며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 고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멕시카나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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