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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뉴스] 인천시교육청, 2021년 초·중·고 교육과정 고시

  • 기사입력 2021.02.25 12:27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인천시교육청 전경[한국NGO신문 자료 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지난 24일 ‘2021년 인천광역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했다.

‘인천광역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총론과 교과 각론(교육과정)까지 포함, 지역 수준의 교육과정 체제를 완성했다.

구체적으로 총론에서는 원격수업 유형과 운영 방법, 교육청 지원 사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탄력 교육과정 운영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학습상황의 급변을 고려한 조처다.

각론은 인천 교육과정 총론과의 연계성이 강화됐다. 이에 초등학교 10개 교과, 중학교 8개 교과 18과목, 고등학교 13개 교과 48과목(창의적 체험활동)이 개발됐다. 아울러 각론에서 인천교육 핵심역량, 인천교육 중점사항 등이 반영됐고 질문이 있는 교실, 동아시아 시민교육 등 인천교육 정책의 교실 수업 적용·평가 예시자료가 포함됐다.

‘인천광역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고시에 따라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2021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교사를 위한 교육과정 지원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 고등학교 선택과목의 각론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학교교육과정에 학생 참여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실제 학교에서 살아 움직이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연수와 자료 개발 등을 지원해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 2021년 제1회 인천시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2020년 인천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추진실적과 2021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제작·보급된 교육활동보호 홍보 동영상(교원·학생·학부모용)과 교육활동보호 교육 동영상(초등·중등용)을 학교에서 활용,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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