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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4일 오후 4시 사랑의교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 병행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설교 맡아

  • 기사입력 2021.03.29 08:54
  • 기자명 엄무환 기자

한국교회 67개 교단과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하는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소강석 목사)가 4월 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를 주제로 개최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금년 부활절연합예배는 현장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병행하여 드린다. 그리고 현장예배도 방역지침에 따라 규모를 축소하여 모일 예정이다.

따라서 예배 장소인 사랑의교회 대예배당의 좌석 수가 6,600석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소강석 목사,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좌석 수의 20%인 1,300여 명이 참석하는 현장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 측은 주제설교와 선언문, 설교문이 2021년 한국교회 공적 메시지가 되도록 68개 교단 및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와 공유하기로 했으며, 참여 교단에 분담금을 납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대형집회를 지양하고 2020년과 같이 예배당에서 교단의 대표성 있는 임원들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린다”며 “한국교회가 2021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부활 신앙을 새롭게 하길 바란다.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들을 돌보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섬기는 은총을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 설교는 예장통합 총회장인 신정호 목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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