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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공위,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기부금 5억원 취약계층에 전달

14일 기부금 전달식 개최…취약 아동 및 청소년의 화상·심장병 수술 등에 사용

  • 기사입력 2021.06.15 11:15
  • 기자명 이범석 기자
▲ (왼쪽부터)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가 ‘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7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Mercedes-Benz GIVE ‘N RACE Virtual Run)’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 및 기금 총 5억원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혜기관에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전달식은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등 각 수혜기관 대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총 3개의 수혜기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1회 대회부터 제7회 대회까지 기부금을 전달받은 전국 21개 기관 중 5개의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브앤 레이스’의 취지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제7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지난 5월 22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의 참가비, 추가 기부금 및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추가 출연 기금을 더하여 총 5억 여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 첫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제7회 대회까지 지난 4년여 간 누적 참가자 6만5700여명, 누적 기부액 36억여 원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언택트 방식의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진행하며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세 번째로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와 지지에 깊이 감사하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기브 앤 시리즈’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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