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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특집]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학, 선문대학교···디지털 교육 혁신 선도”

다수의 정부재정지원사업 석권하며 우수한 교육 역량 입증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인재 양성
‘글로벌 환경, 취업교육, 장학금 지원’ 전국 최고 수준 자랑

  • 기사입력 2021.07.27 13:00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선문대 전경

2022학년도 수시모집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대학의 선택은 인생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옥석을 가려 수시모집 지원 대학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옥석을 가릴 수 있을까? 무엇보다 정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선정 여부가 중요하다. 정부로부터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야 대학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대표적이다. 선문대는 올해로 건학 49주년을 맞기까지 대부분의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교육 명문대학으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선문대는 2015년 교육부 주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대전·충남·세종권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2016년 ‘잘 가르치는 대학’ ACE 사업에 선정됐고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018년에는 교육부 주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우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과 동시에 충청 지역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에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과 더불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25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처럼 선문대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46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약 1100억 원을 지원받았다.

‘SW(소프트웨어)융합대학’ 설립···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특히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후 ‘기업친화적 소통형 SW(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견인’을 목표로 SW(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SW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SW융합대학에는 자율주행의 스마트자동차공학부, 빅데이터의 AI소프트웨어학과, IT 기술의 컴퓨터공학과가 디지털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수업 방식이 주목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의 하나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 현실의 물리적 형상, 성질, 상태 등의 정보를 동일하게 구현함으로써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제품 완성 시간을 단축하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수업 방식은 효과로 입증되고 있다. SW융합대학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개발,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에서 해외 참가국 가운데 유일하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휩쓸었다. 또한 기술 수출까지 성사시켰다. 아울러 SW융합대학의 수업 방식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소재 대학에 교육과정을 수출했다.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선정에 이어 선문대는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제조산업 IoT MASTER’ 인재를 양성하고, MASTER 선도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선문대는 지난 5월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 충남권 유일 선정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선문대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국민대를 주관대학으로 7개 대학이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 교육과정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선문대는 ‘Iot 혁신 공학관’, ‘에듀테크 플라자(Edu-Tech Plaza)’, 커넥티드 강의실 환경과 ‘e-큐브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디지털 교육 플랫폼의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한 선문대 I-Lab 강의실

‘작은 지구촌’ 캠퍼스 실현···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

선문대의 최대 강점의 하나가 글로벌 역량이다. 전 세계 76개국 166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하고 있다.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들로 인해 선문대 캠퍼스는 ‘작은 지구촌’이 연상된다. 선문대는 42개국 152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선문대에 입학하면 해외로 나갈 수 있다.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이 선문대의 방침이기 때문이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유학생 전담 관리 글로벌지원팀이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와 유학제도를 비롯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도 선문대만의 차별성이 뚜렷하다. ‘글로벌 프론티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 어학연수 위주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팀을 이뤄 방학 중 외국인 유학생의 출신 국가를 탐방한다.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서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대만 등 8개 국가의 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 선문대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작은 지구촌'을 실현하고 있다.

새내기부터 취업준비생까지 맞춤취업교육···평균 장학금 392만 원

선문대의 취업률은 69.0%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보다 5.7%가 높다. ‘새내기부터 취업준비생까지 맞춤취업교육’과 ‘전폭적인 학교 지원’이 비결로 꼽힌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진로를 설계한다. 필수 취업 교과목에서 저학년은 직업 흥미, 성격 유형, MBTI 등 13종의 검사에 참여한다. 이는 자기이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학년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비롯해 인·적성 검사, 모의 면접 등의 취업훈련을 받는다. 교수는 조력자로 나선다. 지도교수는 ‘사제동행 세미나’ 시간에 조기 상담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공모전, 해외연수, 현장실습 등 스펙을 쌓도록 돕는다. 4학년들은 학과별 취업전담교수가 코칭을 담당한다.  

선문대의 지리적 이점도 뛰어나다. 선문대는 천안·아산시에 위치하고 있다. 천안·아산시는 산업도시로서 삼성, 현대, 한화뿐 아니라 내실 있는 중소기업이 모여 있다. 선문대는 기업과 유대감을 다지는 동시에 취업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이런 결과 매년 인근 대기업으로 선문대 졸업생의 취업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취업도 마찬가지다. 최근 47명의 글로벌 부총장 제도를 통해 100여 명의 학생이 해외에 취업했고 학생 추천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선문대의 해외취업자 수는 전국 10위다.(2017년 교육부 발표)

또한 선문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사업을 운영하며 ‘글로벌 모바일 소프트웨어·앱 전문가 과정’을 개설, 매년 20여 명 씩 일본의 IT기업에 취업시키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국 취업 대상의 ‘K-서비스 전문인재 양성과정’이 추가로 개설됐다. 아울러 2017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 선문대는 고용노동부의 4개월 이상 장기현장실습 모델 IPP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산업현장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선문대는 2018년 총 35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약 392만 원이다. 이는 등록금 대비 53.0%에 달해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고 있다. 교내‧외 100여 개의 장학금 제도를 갖춰 선문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학업과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 

[인터뷰/송종현 선문대 입학처장] “수시전형으로 1846명 선발, 학생부위주전형 80% 모집”

▲ 송종현 선문대 입학처장

선문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84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5%를 선발한다. 대입전형의 지속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년도 대입전형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수시는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6개 전형) 1227명(56%) ▲학생부종합전형(선문인재전형 등 4개 전형) 514명(24%) ▲실기/실적위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 105명(5%)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과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반영방법 확인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으로 801명, ‘지역학생전형’으로 293명, ‘사회통합전형’으로 21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30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으로 41명을 포함해 총 1227명을 선발한다. 

선문대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봐야 할 것이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전과제도도 큰 폭으로 열려있어서, 1학년을 마친 후 보건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전과가 가능한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변경사항 등 체크 = 2022학년도 선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4개 전형, 514명을 선발하며 ‘선문인재전형’, ‘소프트웨어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선문인재전형은 선문대의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93명을 선발한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컴퓨터공학부와 AI소프트웨어학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2020학년도에 처음 시행된 전형으로 고른기회 통합전형(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만학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저소득층학생) 형태로 선발한다. 작년 지원율이 저조, 올해 또한 지원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니 지원자격이 된다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겠다.

1단계는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면접고사 성적(30%)을 합산해 전형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서 정성적, 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 서류평가는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자기소개서는 전면 폐지됐다.

면접고사는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다대일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2명의 입학사정관이 수험생의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을 평가하며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학업계획, 향후 진로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한다. 면접고사 10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예상문제가 공개되니, 지원자는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지 않다.

선문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모집단위별 인재상과 평가 관련 주요사항’이라는 자료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이 자료에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내용을 점검한 후, 면접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 ‘실기/실적위주전형’ 실기 준비에 집중 = 2022학년도 선문대 수시 실기/실적위주전형은 일반학생전형과 체육특기자전형(축구)에서 각각 95명, 10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실기의 반영비율이 80%이기 때문에, 실기 준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겠다. 

■ 수험생에게 한 마디 = 선문대는 정보공시자료만 보더라도 다른 어떤 대학보다도 높은 수준의 장학금 지급, 높은 취업률, 그리고 천안아산KTX역과의 높은 교통접근성을 기본적으로 가진 대학이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두 번에 걸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을 정도로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대학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많은 국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받고 있는 사업비는 전부 우리 재학생들의 교육, 연구, 장학, 취업, 해외연수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미래사회에 대비한 최첨단 학과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컴퓨터, 소프트웨어, 미래 자동차 등에 대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학과들에 쉽게 입학할 수 있도록 전형을 간소화해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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