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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파특보, 서울 체감온도 영하 3도

아침 기온, 전날보다 10~16도 하락

  • 기사입력 2021.10.17 07:43
  • 기자명 김종덕 기자
▲ 거리를 걸어가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표 중이다.

경기도(용인시·광주시), 충청남도(논산시·홍성군), 충청북도(보은군·괴산군·영동군·음성군·증평군), 전라북도(진안군·무주군·장수군)는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한파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 17일 서리를 맞은 배추[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기준 기온은 대관령 영하 5도, 철원 영하 2.2도, 태백 영하 1.5도, 인제 영하 1.1도, 홍천 영하 0.9도, 춘천 영하 0.7도 등이다.

▲17일  첫얼음 관측된 설악산 중청대피소[설악산 국립공원 제공]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는 전날 영하 7.1도까지 내려가면서 첫얼음이 관측됐다.

그러나 설악산의 첫얼음 관측은 지난해보다 11일가량 늦다.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있어 체감 기온은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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