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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Pick] 녹색소비자연대가 제안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 소비자 3대 행동'

  • 기사입력 2021.11.01 17:25
  • 기자명 여성미 기자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이 시행됐다. 이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GCN녹소연)는 '위드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소비자 3대 행동'을 제안했다. 

첫째, '일상에서 방역과 함께 개인면역력 키우기'다. 건강한 식생활하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마음건강 챙기기 등이 해당된다.

둘째, '개인위생 생활하기'다. 마스크하고, 손씻고, 환기하기 등이다.

셋째, '생태계보호와 공생으로 신종전염병 발생 막기'다. 즉 지구를 위한 3無(No plastic, No car, No beef) 를 실천하는 것이다.

  

GCN녹소연에 따르면 No plastic의 실천 사례는 텀블러 사용하기, 에코백 사용하기, 배달요리 대신 요리하기, 물티슈 사용하지 않기 등이 해당된다. 

No car는 15분 이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것이다. No beef는 하루는 육식 대신 채식하기와 소고기 패티 햄버거 먹지 않기 등이 해당된다. 

GCN녹소연은 "11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마주하면서 사람과 지구 모두가 생태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소비자의 3가지 실천행동을 제안한다"면서 "지금부터는 코로나19 또는 어떤 신종감염병에 대해 긴급하고 강제된 규제가 아닌 발병 원인에 따른 적정 대처와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통해 파괴된 생태질서를 회복하고, 시민들 스스로 건강한 삶터에서 이웃에 대한 두려움과 거리감 없이 서로를 신뢰하고 지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GCN녹소연 강재헌 공동대표(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교수)는 "위드 코로나를 살아가는 지금에 소비자들의 자발적 협력을 통해 우리사회가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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