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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원봉사센터, 유튜버 쯔양·메가박스와 'NO음쓰 챌린지' 진행

  • 기사입력 2021.11.03 17:45
  • 기자명 정성민 기자
▲ 챌린지 모습[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제공]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권미영 센터장)는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유튜버 쯔양(구독자 467만)과 함께 ‘NO음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발생 음식물 쓰레기를 저감하자는 취지와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 사례·아이디어 공유 플랫폼 오픈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 사례·아이디어 공유 플랫폼은 지난달 18일 오픈했다. 앞서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캠페인 ‘안녕! 함께할게’가 런칭됐고 플랫폼은 캠패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플랫폼에서는 자원봉사센터 등 비영리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이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사례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참여주체 간 협업을 도모한다.

‘NO음쓰 챌린지’는 11월 말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식사 후에 음식물이 남지 않은 접시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은 뒤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쯔양노음쓰챌린지’ 스티커로 꾸미고 필수 해시태그(#쯔양노음쓰챌린지 #안녕함께할게 #자원봉사 #메가박스)를 포함, 게시하면 된다.

메가박스는 챌린지 종료 이후 참여자 가운데 500명을 추첨, 메가박스 영화예매권(1인 1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수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본부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메가박스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메가박스는 ‘NO음쓰 챌린지’뿐만 아니라 드링킹 리드, 종이빨대 도입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ESG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은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선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구입과 로컬푸드 식단 구성 등의 노력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잔반 없는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 행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메가박스, SK이노베이션과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참여자 1000명에 대해 메가박스 영화예매권(1인 1매)을 제공한다. 공모전의 세부 내용은 안녕! 함께할게 플랫폼(eco.v-reaction.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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